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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국내 최대 민간푸드뱅크 조직인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조계종사회복지재단, 성공회푸드뱅크,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SK텔레콤의 자원봉사자들이 11월 12일(금) 오전 10시 함께 모여 109.4톤(10kg 10,940통)의 김장김치를 빈곤소외이웃에 나눠주는 가슴 따뜻한 이웃사랑 행복나눔 김장행사를 펼친다.

시민, 군인(56사단) 등으로 구성된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행되는 행복나눔김장행사는 1996년 이후 15년째 68만 3천 3백 포기의 배추와 김장비를 지원해온 SK텔레콤의 정만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300명의 임·직원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행복나눔김장김치는 연천군에서 수확한 배추와 무, 신안군 비금도에서 만들어진 천일염, 영월 고춧가루, 신안 새우젓, 무안 양파 등 모든 재료를 신선한 국내산으로 준비하고 천연조미료를 사용하여 먹는 이들의 건강까지 신경을 썼다. 이렇게 만든 109,4톤(10Kg 10,940통)의 김치는 전국의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빈곤 이웃과 무료급식소,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복나눔김장행사는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와 SK텔레콤 수도권마케팅본부가 협력하여 시작한 이래 15년 동안 지속되고 있으며, 종교와 시민단체, 기업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모범적인 연대사업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

역사와 규모면에서 대표적인 연말 김장나눔활동인 '행복나눔김장행사'를 통해, 치솟는 물가와 경제 침체에 전무후무한 김장사태의 피해까지 받게 된 빈곤소외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누는 작은 정성은 적지 않은 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 관련된 문의는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이윤형 사무국장 (02-734-5004) ▲조계종사회복지재단 김종률 주임(02-723-5101)으로 하면된다.

출처:부스러기사랑나눔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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