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맞은 SKT 행복나눔 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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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0.11.12. 오후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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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 SK텔레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종교단체와 함께 김장을 하는 행사가 올해로 15년을 맞았다.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와 함께 1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에서 취약계층에 전달할 5만4천7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그는 `2010 행복나눔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기장복지재단, 성공회 푸드뱅크, 부스러기 사랑나눔회가 결성한 국내 최대의 민간 푸드뱅크다.

행복나눔 김장행사는 SK텔레콤 수도권마케팅본부와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가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15년째 매년 이어오고 있다.

SK텔레콤은 한편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임직원과 `T투게더' 고객자원봉사자 약 4천명이 참여하는 김장 봉사활동을 통해 총 21만2천800포기의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정만원 사장은 "올해는 갑작스런 배추 가격 인상으로 서민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의미있는 선물이 될 것 같다"면서 "SK텔레콤은 앞으로도 행복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 이웃을 위한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pc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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