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공동대표 강명순 목사 등)는 15일 SK텔레콤 대학생 자원봉사 단체 ‘서니’(sunny)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를 열었다. 서울 영등포동 보현의 집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김장 김치 1500포기를 담갔다.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는 1998년 발족됐으며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성공회푸드뱅크 한국기독교장로회사회복지재단 YMCA YWCA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15일부터 1주일간 15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보육원 등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김치’ 행사를 펼친다.
엄기영 기자 eo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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