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불우이웃 돕기 쌀 전달

입력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반준환기자]새마을금고연합회는 설 연휴를 맞아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인 쌀 2만1100kg(2555포대)을 서울시 관악구관내 쪽방촌 및 먹거리 나누기운동 협의회등에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달되는 쌀은 지난해 새마을금고연합회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꾸준히 모은 성금과 개인별로 기증한 물품 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0월1일부터 2005년 1월31일까지 쌀 500톤, 현금 10억원을 목표로 모금운동을 추진했으며 473톤의 쌀과 현금 19억원이 모금됐다. 모금된 쌀과 성금은 명절인 설을 전후해 전국의 복지시설 및 불우이웃에게 계속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가 지난 1998년부터 범국민운동의 일환으로 펼쳐온 것으로 7년동안 쌀 4485톤과 141억원의 성금이 모였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앞으로도사랑의 좀도리운동을 보다 지속적인 지역 복지사업으로 정착시킬 예정"이라며 "지역 불우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범국민운동으로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준환기자 abcd@moneytoday.co.kr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