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2년 SK 행복나눔 김장행사’에서 직접 담근 김치를 자원봉사자에게 맛보여주고 있다. > 후원사 연도별 지원내역

SK, '2012년 김장나눔행사' 개최

 SK 그룹(회장 최태원)은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내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2012년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신배 SK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사 임직원 650여명과 국내 최대 민간 푸드뱅크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회원 150명 등이 참석해 배추 7만여 포기를 담궜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전국 사회복지시설 800여곳에 배분될 예정이다.

지난 1996년 시작된 SK 김장행사는 그동안 160만명의 취약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SK측은 "이번 김장행사는 그동안 행복 도시락 등을 통해 소외 계층에 대한 양질의 먹거리 지원사업을 해온 SK의 행복나눔 정신과 맥락을 같이한다"고 전했다.